- 김만복 김밥 --> 한담 해안산책로 --> 곽지해수욕장 -->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 이스트 호텔 --> 정희네해물탕 --> 올레시장
1. 김만복김밥
제주도에는 다가미 김밥, 오는 정 김밥, 김만복 김밥 이렇게 3대 김밥집이 있다
아침은 제주도 3대 김밥 중의 하나인 다가미 김밥을 사 먹으려 갔다.
마침 호텔에서 1킬로가 안 되는 거리여서 갔는데 아쉽게도 일요일은 휴무
그래서 제주시에 본점이 있는 김만복 김밥을 주문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모바일로 주문 가능하여 이동 중에 모바일로 주문하니
카카오톡으로 계좌번호 안내가 온다. 그럼 입금하면 주문 확정이 된다.
현재는 코로나로 매장 식사는 안되고 픽업만 가능하였다
매장에 가니 현장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곳과 모바일 주문 수령하는 곳이 구분되어 있어 바로 수령하여 먹을 수 있었다
전복의 진한 맛과 가운데 계란이 일식집 부드럽고 달달한 간이 배어 있는 맛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2. 한담 해안산책로
우리는 다음 숙소가 서귀포라서 서쪽 해안으로 해서 서귀포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제주 올레길 15-B코스인 애월 쪽 한담 해안산책로 이동했다.
갑자기 태풍이 올라온다고 해서 인지 제주도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불었다.
한담 해변에서 카약을 탈 계획이었으나 바람과 파도로 오늘은 카약을 하지 않아 아쉬웠다
한담 해안산책로는 현무암의 검은 바위와 바다의 푸른 빛이 대비되어 정말 제주도만의 해안산책로임을 느낄 수 있었다
한담해안산책로를 쭉 따라 걸어가면 곽지해수욕장에 도착했다
3. 곽지해수욕장
거기서 바다해수욕을 정말 오랜만에 했다
더불어 팔은 1도 화상을 입어 쓰라렸다
4. 라마다앙코르 바이원덤 서귀포 이스트 호텔
다음은 숙소인 라마다앙코르 바이윈덤 서귀포 이스트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했다
숙소는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나 전형적인 비지니스호텔이었다
한가지 좋은 점은 세면기를 밖으로 빼서 화장실 사용하는 사람과 간단한 세면기 사용을 분리해 효율적인듯 하다
5. 정희네해물탕
저녁은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 정희네해물탕을 먹으러 갔다
해물탕 중(3~4인) 48,000원짜리를 먹었다 4명이 먹기 충분한 양이다
해물탕에 들어가는 해산물을 아주 깨끗하게 손질하는 듯했다
그런데 부산에서 먹던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맛이 아닌 된장맛이 강한 국물맛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고 종업원도 설명했다.
6. 서귀포올레시장
마지막으로 서귀포 올레시장을 갔다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었는데 해물탕으로 배가 불러 간단히 야식으로 먹을 것을 찾아봤다
제주땅콩만두집에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두종류를 샀다.
땅콩맛이 진할 줄 알았는데 만두의 모양이 땅콩처럼 생겨서 땅콩만두인가 싶다. 내용물은 아주 담백하다
그리고 흑돼지볶음을 샀다. 고기가 아주 듬뿍들었는데 만원이다.
요즘 핫하다는 제일위드에일 맥주 역시 핫한만큼 목넘김이 좋다
그리고 8월까지 3+1 만원인 한라봉쥬스
물한방울 설탕전혀 안 넣고 100프로 과육으로 짠 귤하르방주스
정말 올레시장에서 가장 추전한다. 정말 진하고 달다.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표충사 맛집 밀양댐 약산가든 (0) | 2020.08.25 |
---|---|
명지국제신도시 거북이 숙성 고기집 (0) | 2020.08.23 |
제주도 3박 4일 여행 4일차 (0) | 2020.08.16 |
제주도 3박4일 여름여행 3일차 (0) | 2020.08.15 |
제주도 3박 4일 여름여행 1일차 (0) | 2020.08.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