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을 다니다 새롭게 오픈한
가게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가게 분위기가 카페처럼 보여 커피숍인 줄 알았는데
바게뜨 양이라는 버거집이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감각적인
가게분위기에 끌려 가봤습니다.
가게의 메뉴판을 보니 버거뿐만 아니라
커피 및 카페 메뉴만큼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더라고요.
저희는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어
바게트 버거 4종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미니멀하면서 깔끔하고
색감이 참 이뻤습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
참하기 위해 매장 식사가 아닌
테이크 아웃했습니다.
포장해서 와서 보니 고기, 양배추, 청양고추 모두 국내산을 썼습니다.
주소가 부산진구 가야동으로 가맹문의 안내가 있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본점이 부산 가야동의 매장이고 명지 국제신도시에 첫 가맹점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푸드 페스티벌에도 참가했었던 유명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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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식구 4명이서 골고루 먹어보기 위해 바게트 한 개를 4등분했습니다.
평소 모두 식탐이 많아 서로 많이 먹으려 하기 때문에
정확히 4등분 해야 안 싸웁니다. ㅋㅋ
바게트를 잘라보니 바게트 끝부분까지 양념이 꽉 들어가 있었습니다.
바게트의 속을 파서 소를 꽉 채웠는데 바싹한 빵과 촉촉한 소가 조화로웠습니다.
우리 식구끼리 순위를 메겨봤습니다.
아빠 : 부산 바게트 - 피자 바게트 - 단호박 바게트 - 감자 바게트
엄마 : 부산 바게트 - 단호박 바게트 - 감자 바게트 - 피자 바게트
딸 : 부산 바게트 - 단호박 바게트 - 감자 바게트 - 피자 바게트
아들 : 부산 바게트 - 감자 바게트 - 단호박 바게트 - 피자 바게트
결론은 부산 바게트가 최고의 맛으로 선택받았고
나머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순위를 나타냈습니다.
가끔씩 별미로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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