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필수 여행 코스 황리단길 과 첨성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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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경주 필수 여행 코스 황리단길 과 첨성대 둘러보기

by 블루깅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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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관광지인데요.
몇 해 전부터 경주 황남동 포석로 일대에 "황남 큰길"이라 불리던 골목길에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와 식당, 사진관 등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황리단길... 이태원의 경리단길과 황남동 이름이 합쳐진 단어로 " 황남동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을 가진 황리단길이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황리단길 근처에는 대릉원, 천마총, 첨성대등 전통적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좋습니다.
3,4년 전 갔을 때는 아래 지도의 메인 도로로 쭉 가게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이사이 골목길로 상권이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

 

처음 황리단길에 놀려 갔을 때는 위 도로가 양방향 차도였고 인도가 좁아 걷기 좋은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일방통행으로 차도를 줄이고 인도를 확장하여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점점 기존의 상가들이 포톤존이나 새로운 상점으로 바뀌고 있는 중인데요.

그런데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여 더욱 눈에 띄는 천마문구완구 백화점이 있습니다.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마치 80년대 초등학교 다니며 들렸던 문방구 그대로 입니다.

 

아직도 원주민들이 운영하던 가게들도 있지만 이전을 한다는 현수막도 있고 이곳도 젠트리피케이션이 아닌지... 아무튼 모두가 상생했으면 싶네요.

 

다음은 도깨비 명당이라고 운세 뽑는 곳입니다.
몇 년 전 처음 갔을 때는 도깨비 명당 이거 하나였는데 잘되니까 몇 군데 더 생겼더라고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물론 운세가 좋게 나오면 더 좋고요.

 

인근 카페 2층에서 바라본 대릉원입니다.
경주 황리단길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점점 풍성해지고 있었습니다.

황리단길에서 저녁을 먹고 첨성대를 보려 갔습니다.

첨성대는 10여 년 전에 가보고 오랜만에 방문하였는데요.

예전에는 첨성대 주위가 잔디였던 것 같은데 이제 곳곳에 꽃을 심어놔 계절마다 피는 꽃구경 재미도 있겠더라고요.

해바라기가 활짝 폈습니다.

핑크 뮬리가 심어져 있어 가을에는 핑크뮬리 사진 찍으려 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경주에 가면 황리단길과 그 근처 유적지와 꽃구경을 할 수 있는 필수 여행코스로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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