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박물관 한여름 더위를 피할 필수코스

경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여름이면 35도를 넘나드는 아주 더운 곳입니다.
낮시간 더위를 피해 실내 관람을 하기로 하고 경주 국립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혹시 휴무 일지 몰라 사전 확인을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시간당 관람인원 제한을 하고 있더군요.
시간당 800명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전날 밤에 들어갔는데도 사전예약인원은 150명 정도로 많지 않았습니다

경주국립박물관 관람안내

오후 2시에 예약했지만 점심을 먹고 박물관에 도착하니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으로 혹시나 싶어 갔는데 입장 가능했습니다.
사전 예약하지 않은 분들은 현장에서 입장절차를 밟아야 되는데 사전 예약자는 논스톱 통과되니 더운 날씨에 사전 예약하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우선 신라역사관부터 관람하였습니다.
1실: 신라의 건국과 성장
2실: 황금의 나라, 신라
3실: 신라의 번영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관람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오래전 금세공 기술의 정교함을 보여주는 금관 등의 국보들입니다.

 

금제 관모

얼굴무늬 수막새

교과서에 많이 보던 얼굴무늬 수막새(기와)입니다. 익살스러운 미소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성덕대왕신종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품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빼어난 종으로 평가되는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전시해설이 중단되었는데 전시해설 서비스가 재개되면 꼭 전시해설 일정을 확인하여 들으면서 관람하면 좋겠습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시간: 10:00~18:00 (토요일 및 공휴일 1시간 연장)
주차정보: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