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지 토북 베이커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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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부산 강서구 명지 토북 베이커리 카페

by 블루깅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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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맛있는 카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베이커리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부산 강서구 화전공단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토북 베이커리 (부산 강서구 낙동남로 526-1)
토, 일 09:00~22:00 (평일 10:00~22:00)

카페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몇 자리되지 않고 카페 돌담 뒤로 공터가 넓어 주차공간은 충분합니다.

 

한옥 카페로 야외 공간도 아주 넓습니다. 따뜻한 봄, 선선한 가을에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이곳은 김해에서 김덕규 과자점을 운영하며 제과제빵 분야 대한민국 명장 반열에 오른 김덕규 명장이 부산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입니다. 우리나라에 제과 명장은 총 14명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제과명장으로 선정된 분이 많지 않아 더욱 신뢰가 가네요.

카페 내부도 엄청 넓습니다. 요즘 엄청 핫한 카페였습니다. 자리가 꽉 차 있더라고요.
1층은 넓은 통창으로 고즈넉한 마당을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공단 내에 위치해 있는데 돌담으로 담을 만들어 커피숍에서 앉아 마당을 보면 공단이 아닌 어느 시골에 와 있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카페 2층입니다. 다른 카페들은 2층에 더 큰 통창을 내는데 여기는 주변이 공단이라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창을 작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참 설계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의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2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빵을 고르는 중에도 빵이 계속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강정 선물세트도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소금 빵(2개, 3,600원), 앙버터 바게트(4,600원), 생도넛(2,200원), 데리버거(4,600원), 아메리카노, 스위트 레드 베리를 시켰습니다.

데리버거도 빵이 맛있고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이곳은 소금 빵이 유명해서 테이블마다 소금빵이 다 있던데 생각보다는 평범했습니다.
생도넛은 많이 달지 않고 느끼하지 않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먹은 오늘의 탑픽은 앙버터 바케트입니다. 지금껏 먹었던 앙버터 빵 중에 최고입니다. 바케트가 고소하고 바싹하니 너무 맛있어 카페에서 나올 때 또 샀습니다. 제 앞에 분은 앙버터 바케트만 5개를 사가 더라고요.

 

정말 이 집 명장 인정입니다. 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이지만 빵만 사러 오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집에서 먹은 빵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빵먹으러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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