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맛집 수제버거 프랭크버거

 

명지국제신도시에 수제버거 집이 새로 생겨 먹어보았습니다.
기업은행 옆, 명성학원 건물 1층에 있습니다.
간판과 브랜드 디자인이 쉑쉑버거를 연상하게 합니다.
서울여행에서 처음 접했던 쉑쉑버거, 너무 맛있어 부산 서면에 생겼을 때 먹으려 갔던 생각이 나네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수제버거 임에도 가격은 합리적입니다.

프랭크 버거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수제버거 집으로 100%로 순살 소고기 패티로 깊은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광고를 하는데 함 먹어보았습니다.

프랭크 버거 (단품 3,900원)

치즈버거(단품 4,900원)

 

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단품 6,900원)

어라!
브랜드 디자인만 쉑쉑버거를 따라한 게 아니라 쉑쉑버거의 맛이 납니다.

소고기 패티에 불향과 함께 육즙이 좌르르 느껴지고 진한 소고기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가장 맛있는 것은 더블치즈버거로 패티 2장으로 진한 소고기의 풍미가 배가 되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번(빵)도 확실히 다릅니다.  촉촉하니 제과점에서 신경 써서 만든 빵의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쉑쉑의 느낌 팍팍, 물론 쉑쉑 버거가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비교하자면 프랭크 버거도 만족스러운 퀄리티와 맛입니다.

한 가지 단점은 좀 짭니다.

감자튀김도 바싹하니 맛있습니다.

맛있어 이틀 후 또 시켜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짠맛이 많이 줄었더라고요.

치즈버거는 간이 딱 맞는데 기본 버거는 심심해졌습니다.

 

요즘 맥도널드나 롯데리아 버거도 할인행사가 거의 없고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거기에 비교하면 수제버거에 맛도 좋고 합리적 가격의 프랭크 버거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