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카페 장산다방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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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명지국제신도시 카페 장산다방 굿

by 블루깅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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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만 있기 답답하여 우리 동네 새로운 카페에 가보기로 하고 검색하고 찾아간 장산 다방

너무 괜찮아서 추천합니다.

 

** 영업시간 : 10:00 ~ 22:00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건물 주변으로 세웁니다.

 

위치는 대방 1차 건너편 상가주택 밀집지역에 있었습니다.

코로나 영향인지 몰라도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신상 카페는 인테리어 감상하는 재미도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우드와 골드의 조합에 테라조 바닥이 깔끔하니 이뼜습니다.

그러나 포인트를 줄려고 벽에 그린 그림은 좀 과하다 싶은 느낌입니다.

차라리 심심한 벽면에 액자를 거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요즘 카페에 커피 한잔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이곳은 아메리카노가 한잔에 3천원이고 라테 등도 5천원을 넘지 않는 합리적 가격이었습니다.

메뉴 중에 눈에 띄는 건 제주우도 땅콩라테였습니다. 그리고 단밤커피도 처음 보는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다방답게 홍삼쌍화차도 있습니다.

그리고 빵들이 종류별로 많았습니다.

커피를 맛보고 싶었으나 저녁에 가서 숙면에 방해가 될까 봐 자몽에이드와 딸기 스무디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장산 마늘빵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럽고 단짠의 크림치즈가 조화로웠습니다.

카페에 앉아 먹는 중에도 빵만 구입해서 가는 손님이 몇몇 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다방을 발견한 것 같아 검색해 보니 해운대 아슬란 빵집에서 프랜차이즈로 낸 카페였습니다. 어쩐지 요즘 개인 카페는 커피값이 엄청 비싼데 합리적 가격에 빵의 종류도 엄청 많고 맛도 뛰어나 체인이 아닐까 했는데 체인이 맞았습니다.

장산 다방 홈페이지에 가보니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가 있더군요

 

일주일 후 제주 우도 땅콩 라테를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커피는 진했고 땅콩이 씹히니 고소한 맛에 독특했습니다.

인절미 빵이나 말차 빵을 먹고 싶었는데 늦은 오후에 가니 이미 다 팔리고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시그니쳐 메뉴를 먹으러 다음에는 좀 이른 시간에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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