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대명사 노브랜드 버거 광복점 오픈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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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가성비의 대명사 노브랜드 버거 광복점 오픈 방문 후기

by 블루깅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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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AY MORE? IT’S GOOD ENOUGH

2019년 8월 첫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 

가성비 전략으로 시작된 노브랜드 버거는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으며 가맹점을 점점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9월 부산 부경대, 경성대에 첫 매장을 론칭한 이후 부산 남포동에 5번째 매장이 오픈되었더라고요.

남포동을 지나다 노란색과 화이트의 인테리어로 산뜻한 매장의 분위기에 눈길이 가 보니 노브랜드 버거가 새롭게 오픈해 가 보았습니다.

 

 

코로나 19 2.5단계 연장이지만 새롭게 오픈해서 그런지 대기인원이 제법 많았습니다.

요즘은 신규 오픈 매장은 대부분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카드 결재는 키오스크에서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버거의 종류는 총 11개 이고 사이드 메뉴는 4가지 밖에 없어 선택의 폭은 넓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격과 질을 잡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희는 위와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매장 내 원산지 및 영양성분, 알레르기 표시 내역입니다.

노브랜드 부산 광복점은 2층으로 1층은 오픈 주방과 주문만 가능하고 2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메뉴가 나오면 음료는 컵만 줍니다. 그럼 음료 기계에서 받아서 드시면 돼요. 테이크아웃이라면 포장도 셀프로 하도록 되어 있어요. 코스트코와 비슷합니다.

 

 

매장 내 식사는 2층에서 하면 됩니다. 올라가 봤더니 2층이 아주 넓고 커서 놀랬습니다. 이날 손님이 너무 많아 직접적으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저희는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은 아주 두꺼웠습니다. 마치 맥주집 안주에 나오는 굵은 감자튀김처럼요.

맘스터치가 히트를 친 것에 일조한 것이 감자튀김이라서 그런지 노브랜드 버거도 감자튀김에서 차별을 두려고 한 듯합니다. 맥도널드와 롯데리아와 같이 얇고 바싹한 감자튀김이 아닌 굵은 감자튀김으로 감자 본연의 맛이 많이 느껴지고 햄버거집 감자튀김 중에 가장 짜지 않았습니다.

 

 

 

NBB 어메이징세트로 패티가 두 개 치즈가 두 개 들어간 버거입니다. 패티가 두 개인만큼 고기 맛과 불향이 먹는 내내 많이 느껴져 맛있었습니다. 버거만 하면 4,900원입니다.

 

 

 

NBB오리지널 버거입니다. 노브랜드 버거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버거입니다. 버거만 2,900원입니다.

 

 

 

 

 

그릴드 불고기 버거로 단품 1,900원입니다.

고기 패티에서 불향이 나서 버거킹이 연상되긴 한데 버거킹보다는 가성비가 더 있긴 하네요.

그리고 버거 안의 양상추나 양파, 토마토 등이 신선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소스가 양이 적은 건지 덜 자극적으로 만든 건지 조금은 밋밋한 느낌입니다. 

가성비를 내세운 버거로 맘스터치와 비교가 많이 될 듯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맘스터치 승이네요.

이번에는 포장을 하고 2시간 정도 후에 먹어서 제대로 된 맛 평가가 어려웠는데 다음에 매장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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