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이용 후기

이천 여행 중 에덴 파라다이스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본관동

에덴 파라다이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017년에 오픈한 비교적 신축으로 깨끗할 듯함

 2. 4,000평 규모의 정원 및 호텔 내 커피숍, 레스토랑, 티하우스 이용 가능

 3. 이천 여행코스인 이진상회, 별빛정원우주 등 5분 거리

 4. 블로그 리뷰가 많아 사전에 참고를 많이 할 수 있었고 숙소 평점이 높음

 5. 이천에 호텔 및 숙소가 그렇게 많지 않아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음

호텔 로비는 모던하면서 깔끔했습니다.

인터넷 예매 시 트윈룸이 없어 더블 베드로 예약하고 갔는데요.

현장에서 혹시 트윈룸이 있냐고 물어보니 본관동이 아니라 B동에 있다고 하셔서 정면 가든뷰를 포기하고 트윈룸으로 바꾸었습니다.

뷰보다 편안한 잠이 더 중요하니까요 ㅎㅎ

숙소로 가는 복도입니다.

트윈룸 숙소 내부입니다. 아주 많이 넓진 않지만 적당한 공간이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침대 전면에는 책상이 바 형식으로 있는데 넓어서 물건 올려놓기 좋습니다.

그리고 서랍을 열어보면 빨래를 담을 수 있는 비닐도 있어요.

화장실은 화이트 앤 블랙으로 깔끔하고 세면대뿐만 아니라 샤워부스 안의 실리콘에도 곰팡이가 1도 없이 정말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칫솔, 치약, 헤어캡과 빗등 세면도구와 드라이기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즈음 칫솔을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세면도구에 샤워 스펀지까지 있어 아무것도 안 챙겨도 됩니다.

입구에 장을 열면 간단하게 싱크대가 있으나 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샤워가운과 일회용 실내화가 비치되어 있고 옷걸이도 넉넉하여 외투 및 옷을 걸어 놓기 좋았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음료, 과자가 있는데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숙소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알렉스 더 커피입니다. 그리고 앞에 주차장은 카페 전용 주차장입니다.

호텔 숙박객들은 여기가 아니라 조금 더 올라가서 주차하셔야 돼요.

저희도 여기 갔다가 다시 차를 빼서 주차했습니다.

안내 표지판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11월이다 보니 해가 빨리 지네요.

호텔의 야경을 보실까요.

조식은 세상의 모든 아침 레스토랑에서 합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 레스토랑

호텔에 카페가 두 군데 있는데 알렉스 더 커피와 티하우스 에덴이 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카페를 이용하고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알렉스 더 커피

아침에 티하우스 에덴을 가려고 했으나 일찍 체크아웃하고 떠나야 되서 가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티하우스에덴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티하우스에덴 내부

*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 정보 *

   체크인 15:00부터

   체크아웃 11:00까지

* 부대시설 소개 *

  [ 알렉스 더 커피 ] 10:00~20:00, 평일, 주말 동일

  [티하우스 에덴 ] 10:00~20:00

  [ 세상의 아침 ] 

   조식 - 07:00 ~ 10:00

   중식 - 11:40 ~ 15:30

   석식 - 17:40 ~ 20:30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정원

장점

1. 정말 깨끗함 - 신축이기도 하지만 구석구석 먼지 하나 없고 샤워부스 실리콘에도 곰팡이 하나도 없을 만큼 깨끗함.

2.  침대와 침구 최고 - 침대는 푹신푹신, 이불은 사각사각 , 오리털 이불로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이불 정말 최고였음.

3. 조용함 - 방과 방 사이 소음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뒤로는 산이고 앞으로는 정원을 품고 있어 조용함.

4. 호캉스에 최적 - 호텔 내에 레스토랑부터 카페 그리고 4천 평의 정원을 품고 있어 호텔에서 여유롭게 즐기기에 최고, 정원 곳곳에 포토존 많아 인생샷 찍기 좋음.

 

단점

- 주차장이 숙소와 바로 연결되지 않아 아주 조금 걸어야 됨.

- 여름에 물놀이장만 있음 완벽한 호캉스가 될 듯한데 물놀이장은 없음.

 

꽃이 피는 봄에 다시 방문하면 최대한 호텔 안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습니다.

재방문, 추천 의사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