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추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을을 제대로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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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경기도 여행 추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을을 제대로 느끼다

by 블루깅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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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이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여 요약해 봤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역사

삼육대 원예학과 한상경 교수님이 미국에 교환교수로 있을 때 세계 각국의 정원과 식물원을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원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만들었다고 합니다.

1994년 경기도 가평 축령산 한 자락의 10만 평 부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본래 이곳은 염소를 키우던 돌밭이었는데 돌을 골라내고 평탄화 작업을 통하여 정원을 가꾸어 1996년 5월 11일 사립수목원으로 개원하였습니다.

2007년 제1회 '오색별빛정원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겨울 빛 축제를 정원에 도입하였습니다.

쓸쓸하고 인적 없던 겨울 정원이 어두운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으로 되살아나 많은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지속적으로 정원을 정비하였고 아침고요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2014년 연간 방문객 100만 명이 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아침고요에는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고 22여개의 특색 있는 주제 정원으로 이루어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

성인 9,500원 성인(수목원+동물원) 18.000원
청소년 7,000원 청소년(수목원+동물원) 14,500원
어린이 6,000원 어린이(수목원+동물원) 13,500원

저희가 방문한 11월 18일은 국화전시회 기간이었지만 국화꽃이 많이 시들었다고 2천원 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 경로(만 65세), 국가유공자, 장애인, 가평 주민 등등 각종 할인도 있으니 해당되는 분들은 신분증을 꼭 지참하세요.

산수경온실-국화전시회

비가 그친 아침, 옅은 안개가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11월 단풍나무가 절정의 색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분재정원

핑크뮬리

핑크뮬리가 지고 있어 아쉬웠어요.

단풍과 꽃들이 알록달록 너무 예쁘죠.

1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오색별빛정원전을 위해 준비 중에 있더라고요

한국의 정원
서화연

수목원 안에 있는 연못입니다. 단풍과 낙옆이 가을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줍니다.

 

 

 

천년향
구름다리

아침고요수목원은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가기 전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어떤 행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면 알찬 여행이 될 듯합니다.

 

** 아침고요 수목원 운영시간 **

연중무휴  08:3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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