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맛집 거제멸치쌈밤, 거제 매미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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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거제도 맛집 거제멸치쌈밤, 거제 매미성 후기

by 블루깅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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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거가대교 통행료 20% 할인한다고 하여 주말 나들이로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으로 제일 중요한 건 맛집 탐방이죠.

거제도 멸치 쌈밥집이 맛있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2
  •  휴무일: 매달 2,4번째 수요일
  •  영업시간 : 10:30 - 20:30(라스트오더 20: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주차여부: 가게 앞 공터에 주차 가능(약 15대 정도)

매장 안은 좌석이 많습니다. 룸도 있어요.

하지만 1시 좀 넘어서 갔더니 앞에 2팀 대기하다 들어갔습니다.

맛집답게 단일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멸치 회 무침이 포함되어 있는 A코스를 주문했습니다.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멸치 회 초무침

반찬들도 정갈하니 맛있습니다.

초무침 양념이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살려주고 맛있었습니다. 멸치회 초무침이 포함된 A코스를 잘 시켰다 싶었습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였고 밥이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좋은 쌀을 사용하는 듯싶습니다.

저희는 멸치매운탕이라고 불려야 될지... 매운탕은 된장베이스가 강하고 국물이 아주 고소했습니다. 멸치의 감칠맛이 고소하고 묵은지와의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먹다 보니 멸치초무침의 양념도 강하고 매운탕도 좀 짜서 밥과 쌈과 같이 먹어야 합니다. 

잘 드시는 분은 밥 2 공기도 가능합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매미성으로 갔습니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경작물을 지키기 위해 홀로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성벽이라고 합니다.

파도에 몽돌이 구르는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설계도도 없이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하여 홀로 지었는데 규모도 크고 모양도 아주 훌륭한 것이 홀로 지었다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성을 올라가면 곳곳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아직도 성을 쌓아 올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 개인이 이렇게 성을 만들고 그것이 거제도의 유명 관광지가 되어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습니다.

매미성 근처 미스터옥슈슈라는 가게에 줄이 길어 호기심에 저희도 리얼찰옥수수빵을 주문하였습니다.

길거리 음식이지만 쌀가루를 사용하고 1등급 계란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4개 선물포장하여 왔습니다.

크기는 여자 손바닥 길이정도입니다. 배가 불려 포장하여 집에 와서 먹었는데 식었는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1등급 계란을 사용해서 그런지 계란 비린맛도 안 나고 정말 강추입니다.

비교하자면 경주의 십원빵보다 가격도 좋고 맛도 훨씬 좋습니다.

다음 간식은 거제도에서 유명한 바람의 핫도그입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시작된 핫도그로 유명해져 매미성에도 분점이 있었습니다.

 

바람의 핫도그는 평범했습니다. 명랑핫도그와 별 차이점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거제도에 놀려 가시면 거제멸치쌈밥과 찰옥수수빵 꼭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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