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부산국회도서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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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부산국회도서관 다녀왔습니다.

by 블루깅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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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 국제신도시에 들어선 부산국회도서관이 3월 31일에 개관했습니다.
1952년 임시수도 부산에서 문을 연 국회도서관이 70년 만에 다시 부산으로 찾아왔습니다. 국가문헌정보를 분산 보존하고 지역 맞춤 정보를 제공해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전체면적 1만3661m², 지상 3층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의회자료실, 주제자료실, 세미나실, 전시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산국회도관 1층 시설안내도
부산국회도서관 2층 시설안내도

1층 종합자료실입니다.

1층에는 총류, 철학, 종교, 언어, 역사 분야의 일반도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부산도서관에서 사용하는 책이음카드는 이용불가고 국회부산도서관 카드를 만들어야 대출 가능합니다.

1인 5책, 대출일 포함 15일간 대출됩니다.

오픈 초기라 그런지 아직 책이 많지 않습니다.

pc석, 미디어열람석, 미디어편집석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당일 예약만 가능합니다.

예약은 국회부산도서관 홈페이지, 좌석 예약 키오스크에서 가능합니다.

1일 예약 횟수는 2회로 제한되며 PC석(미디어편집석 포함)은 3시간, 미디어열람석은 3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국회부산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만 이용되니 회원 가입은 필수네요.

PC석입니다.

미디어 열람석입니다.

세미나실입니다.

의회 연구실입니다.

 

2층 주제 자료실입니다. 경제, 경영, 사회, 자연, 기술과학 분야의 도서과 비치되어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은 일반 도서관에서 보기 힘든 전문서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2층에는 독서실처럼 공부하기 좋은 좌석이 많았습니다.

1인실인데 앞에 창쪽을 뚫어 답답하지 않을 듯합니다.

이곳은 막혀있는 1인석입니다. 집중하기 좋을 듯합니다.

모든 책상과 테이블에는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가 있어 좋았습니다.

 

어린이자료실입니다.

개관기념으로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상설전시 '국회國會 나라의 뜻이 모이다'는 국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전시 '시작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은 각종 유물과 기록물 등을 통해 개관 70주년을 맞은 국회도서관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야외 쉼터입니다. 책을 읽다가 머리도 식히기 좋은 공간입니다.

도서관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9시까지, 주말은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합니다.

도서관 주차장입니다. 주차비는 무료라 주말에는 복잡할 듯합니다. 아직 명지가 대중교통이 부족한데 1005번이 연장되어 도서관에 간다고 합니다.

명지국회도서관은 층고가 넓고 면적이 커 쾌적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소음이 펴져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책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 많이 채워질 걸 기대합니다.

 

국회도서관이라 그런지 일반 도서관에서 볼 수 없는 전문서적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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